IOM

국제이주기구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피해받은 유럽 이주민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1951년에 설립된 정부 간 기구입니다. 오늘날 범위를 넓혀 세계적인 인간 이동성과 관련된 이주를 위한 유엔 관련 기구가 되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정기적이고 안전하며 질서있는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166개 회원국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 조언을 제공해 왔습니다.

1994년 한국 사무소가 개소된 이후 국제이주기구는 국내 다양한 이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이주 거버넌스 개선, 이주 및 개발 촉진, 취약한 이주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주를 국가, 지역 및 국제 개발 계획에 편입, 인신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난민 재정착 및 자발적 복귀 노력(Assisted Voluntary Return and Reintegration)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및 시민 사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인도주의적 활동가들이 세계적 위기 사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웁니다.